“당신은 교통법규 잘 지키시나요?” 이 질문에 열에 여덟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나요?“란 질문엔 묘한 답을 한 이들이 숱했습니다. 이 역시 열에 여덟이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겁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이번 포스팅 리뷰에선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내가 이기면 정의의 결과물이지만, 내가 지면 뭔가 잘못된 겁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내가 이겨야만 정의가 실현됩니다. 그러니 국민적 판단이 끝난 사건인데도 승복하지 않은 채 뒤끝을 작렬하는 이들이 숱합니다. 이같은 갈등은 진영논리의 또 다른 단면일까요? 아니면 사법 개혁이 필요하다는 방증일까요? 이번엔 재판을 둘러싼 갑론을박을 카드뉴스로 살펴봤습니다.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출생의 비밀, 불치병, 타임슬립…. 2류 작가들이 자신이 써놓은 이야기를 수습하지 못할 때 흔히 쓰는 방법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작가들만 그런 건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들도 이런 기법을 종종 썼는데, 이를 전문용어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기계에서 튀어나온 신·Deus ex machina)’라고 합니다. 문제는 비전 없는 권력자들도 이 황당한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
“국민의 뜻입니다.” “국민이 보고 있습니다.” “국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인들이 요즘 들어 가장 많이 내뱉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민은 누구인가요? 그들은 민심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 리뷰에선 “민심을 초월해선 안 된다”는 조언을 남긴 마키아벨리의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아버지와 같던 황제가 전쟁 막사에서 죽었습니다. 범인은 공교롭게도 황태자입니다. 부자지간에도 나눌 수 없는 게 권력이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찝찝합니다. 권력자 주변 인물들은 과연 황태자가 황제를 죽인다는 사실을 몰랐을까요? 사회 변화와 진보를 막는 ‘침묵’, 이번 카드뉴스에선 ‘침묵의 나선이론’을 설명해 보려 합니다.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옆에 있는 사람을 신뢰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당 한편에 놓아둔 도끼가 제 스스로 날아와 내 발등을 찍는 일이 있을까요? 혹시 ‘믿는 도끼’를 낙담하거나 분노하게 만든 변수는 없었을까요? 더스쿠프가 카드뉴스로 ‘배신’에 숨은 또다른 함의를 다시 한번 짚어봤습니다.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정권을 잃은 정당은 ‘검수완박’을 추진하면서 국민을 입에 담습니다. 이에 맞서 새 대통령 측은 ‘국민투표’를 운운하면서 또 국민을 거론합니다. 정권을 잃은 정당이나 새 대통령 측이나 정말 국민을 보면서 정치를 하는지 의문입니다. 국민 빠진 그들만의 내로남불에 지쳐가는 건 국민뿐인데 말입니다.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가뜩이나 진영으로 갈라진 탓에 온 세상이 시끌시끌한데, 서로가 서로를 향한 ‘막말’까지 무섭게 오갑니다. 좀 심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 편이 아니란 이유로, 그것도 아니라면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가족을 들먹이고, 넘겨짚고, 악랄하면서도 저급한 비유를 일삼습니다. 프로 막말러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직장인 A씨는 상사의 지시를 받기 싫습니다. 왠지 수치스럽고 해선 안 될 짓 같습니다.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입니다.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직장을 잃을지 모릅니다. A씨는 끝내 ‘간과 쓸개’를 빼놓습니다. 자유는 사라지고 노예와 같은 삶이 시작됩니다. 어떤가요? 당신의 ‘간과 쓸개’는 멀쩡한가요?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하고, 당선인은 당선인다워야 한다. 개인사에서도 이런 말들은 흔히 오갑니다. 아빠는 아빠다워야 하고, 엄마는 엄마다워야 한다. 어떤가요. 이게 과연 도리일까요? 세상 모두가 ○○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누가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때론 ○○답지 못함을 이해하고 양해하는 것도 도리이지 않을까요? 더스쿠프가 카드뉴스로 ‘다움의 역설’을 살펴봤습니다.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과 로마의 스키피오 장군이 지중해 패권을 놓고 격돌한 해는 BC 202년입니다. 공교롭게도 지구 반대편에선 그해 항우와 유방이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수천년이 흐른 202년에 ‘2’를 덧붙인 2022년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인간의 뿌리 깊은 전쟁 사랑, 어찌해야 할까요?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2022년 대선이 끝난 지 한달여가 흘렀습니다. 격렬하게 싸웠던 여야 양측은 숨을 채 고르기도 전에 격돌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코앞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정말 사사건건 맞섭니다. 언제까지 우린 끔찍한 흉기를 손에 쥐고 대치하는 정치권의 모습을 지켜봐야 할까요?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 | 더스쿠프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영상제작소 Video B
재능 있는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는 조심해야 할 게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허구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스토리’를 잘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명장名匠 리들리 스콧이 제작한 ‘글래디에이터’가 이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글래디에이터’는 역사를 배경으로 만들었지만, ‘사실史實’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스콧이 영화를 만들었기에 다행이지, ‘유튜버’였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오늘은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통해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유튜버 전성시대를 꼬집어보려 합니다.
50년 무명배우가 골든글로브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거머쥡니다. 방출당했던 선수가 헐값에 다른 팀에 가서 대박을 칩니다. 말 그대로 인생역전입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언제나 ‘정당한 방식’으로 찾아오는 건 아닙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서, 혹은 절대로 옳지 않은 상황에서 기회의 문이 열리기도 합니다. 이 또한 삶이지만, 얄궂기도 합니다.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정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제작=영상제작소 Video B
15세기 세계일주 대항해를 마젤란에 앞서 명나라 환관 정화鄭和가 했을까요? 콜럼버스보다 앞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원조도 중국인일까요? 한걸음 더 나아가 스키마저 중국인이 가장 먼저 탔던 걸까요? 중국의 원조 타령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젠 김치뿐만 아니라 한복마저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쯤 되면 ‘내것은 내것이요, 네것도 내것이다’란 얘기인데, 우린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정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제
사회에 나가면 사람의 이름은 잊힙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직職이나 배역으로 기억되고 불립니다. 어떤 이는 사장님으로, 어떤 이는 씨로 불립니다. 하다하다 “어이”라고 불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요? 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정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제작=영상제작소 Video B
저기 저 ‘가상공간’에서 활약 중인 A씨. 그 세상에선 그렇게 용감할 수 없습니다.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때론 격노하거나 욕설을 내뱉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 속 A씨의 모습은 다릅니다. 자신의 생각을 감추느라 전전긍긍하고, 화를 억제하느라 힘겨워합니다. A씨만의 이야기일까요? 가상세계에 빠진 우리들의 모습을 카드뉴스로 살펴봤습니다.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정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제작=영상제작소 Video B
세상을 바꾸려면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반대만 한다고 ‘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제국주의를 극복하려면 제국주의 없이도 세계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내놔야 합니다. 주류문화를 넘어서려면 그걸 극복할 만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선거철입니다. 각 진영에 선 사람들이 ‘반○ 연합’을 외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정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제작=영상
소수의 기득권이 부와 기회를 독점하는 사회는 위험합니다. 소외된 계층이나 세대의 분노와 좌절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때론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찰스 맨슨의 살인지령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입니다. 타란티노 감독은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정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제작=영상제작소 Video B
참 변하지 않는 게 있습니다. 성공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성공한 사람이 황당한 짓을 하면 대략 ‘면죄부’를 줍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같은 행동을 하면 ‘극혐 메시지’를 보냅니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두 주인공도 같은 베이비 붐 세대에게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댑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혹시 누군가에게 ‘선택적 분노’를 보내고 있진 않으신가요?글=김상회 정치학 박사 sahngwhekim5353@gmail.com정리=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제작=영상제작소 Video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