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사 조건 재택근무 여부지난 2년간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하면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지가 입사 기업을 고르는 조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4534명을 대상으로 입사할 기업을 선택할 때 재택근무 여부를 포함하는지 묻자, 53.1%가 ‘그렇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출퇴근 스트레스에서 해방돼서’가 61.1 %(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삶의 질이 높아져서(59.4%)’ ‘대면으로 인한 사람 스트레스가 적을 것 같아서(31.3%)’ ‘회사 문화가 합리적이고 유연할 것 같아서(29.
20대 중 77.2% 탈모 예방에 투자최근 중장년층뿐만 2030세대 사이에서도 탈모가 확산하면서 탈모 예방 · 치료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탈모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탈모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 증상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었다. 향후 탈모 예방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72.5%가 ‘그렇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77.2% ▲30대 76.4%
MZ세대가 당신의 면접을 본다면…최근 기업들의 면접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10년차 이상의 간부급 사원들만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과거와 달리 3~5년차의 MZ세대 팀원도 신입사원 면접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거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다양한 관점에서 뽑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렇다면 MZ세대 팀원의 면접 참여에 관한 직장인 · 구직자들의 인식은 어떨까.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MZ세대 팀원이 직접 채용에 참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10명 중 7명(71.9%)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구직자 열에 일곱 “불쾌한 면접 경험”우수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지만, 구직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경험하는 ‘비매너’는 여전히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768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비매너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2.7%가 ‘구직활동을 하면서 무례한 상황을 겪어봤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대놓고 무시하거나 비꼼(47.3% · 복수응답)’ ‘일정 및 합격 여부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음(47.3%)’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차별적인 질문을 아무렇지도
점심값 高高 직장인 苦苦최근 미국에서 ‘런치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이는 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와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점심값이 무섭게 치솟는 현상을 뜻한다. 우리나라 역시 런치플레이션에서 자유롭지 않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전국의 직장인 1004명 중 95.5%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값이 부담되지 않는다는 이들은 전체 0.2%에 불과했다. 점심값이 부담된다고 느끼는 직장인(959명)들 중 식비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45.2%
기업 10곳 중 7곳 채용 시 남성 선호성별에 따른 채용 · 승진 · 임금 등의 차별을 막기 위해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채용 시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국내 7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이 있냐고 묻자 55.1%(397개사)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중 남성을 선호하는 기업이 73.6%로 여성을 선호하는 기업(26.4%)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기업들이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업무 특성상 남성에 적합한 직무가 많아
성인남녀 58.9%결혼도 부모 찬스‘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결혼관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의 만 19~45세 미혼남녀 1200명에게 결혼의 필요성을 묻자, 58.2%가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15.6%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이 결혼을 염두에 두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서(53.3% ·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결혼은 좋지만 출산은 부담스러워서’가 50.9%로 다
10명 중 8명 “치킨 가격 비싸”최근 주요 치킨 브랜드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치킨 소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87.8%가 ‘치킨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응답자 10명 중 4명은 ‘가격이 올라도 계속 치킨을 사 먹을 것’이라고 밝혔다.치킨을 주로 언제 먹느냐는 질문에는 ‘먹고 싶을 때 바로 시켜 먹는다’는 응답이 전체의 75.9%(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만 나이 사용하면취업에 도움 될까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만 나이를 기준으로 나이 계산법을 통일하기로 하면서 취업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959명을 대상으로 만 나이가 취업에 도움이 될지를 묻자, 5명 중 4명이 ‘취업에 유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채용 지원 시 나이가 입사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는 84.7%가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나이로 인해) 조직 내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가 42.4%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늦은 취업이 불성실해 보여
메타버스 대중화“MZ세대 앞장”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메타버스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만 19~59세)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5.5%가 ‘메타버스 개념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실제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이들은 65.7%였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게임(20대 59.7% · 30대 50.5%) ▲VR(20대 41.7% · 30대 42.9%) ▲제페토(20대 3
성인 10명 중 7명 “지금 앱테크 중”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재테크를 뜻하는 앱테크(App-Tech)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1707명을 대상으로 ‘앱테크 참여도 및 수익’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5.0%가 ‘현재 앱테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앱테크를 하는 이유로는 ‘자투리 시간에도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서(32.3%)’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소액이라도 저축하고 싶어서(30.1%)’ ‘모은 포인트 차감으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19.0%)’ ‘성취감
AI 위기감 1위 “마케팅 직군”미래에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제 직장인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605명에게 AI가 일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냐고 묻자, 42.3%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유로는 ‘단순하게 반복하는 업무가 많아서’가 43.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가 많아서(42.0%)’ ‘데이터 활용이 빈번한 직무라서(38.7%)’ ‘빠른 업무 처리가 필요한 직무라서(31.1%)’ 등
외국계 기업 선호도 보니…외국계 기업은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취업 선호도가 높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외국계 기업은 어디일까.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24.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넷플릭스코리아(7.4%)’로 선두인 구글코리아와 3배 이상의 격차가 났다. 그다음은 ‘BMW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코리아(4.0%)’ ‘한국
취준생 5명 중 1명 “구직 단념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취업시장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 1372명을 대상으로 취업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6개월 이상 취업을 하지 못한 장기 미취업자의 비율이 42.3%로 나타났다.장기간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이 줄어서(42.1% ·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이어 ‘원하는 기업의 채용 경쟁이 치열해서(25.2%)’ ‘원하는 기업이 채용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서(23%)’ ‘전공 및 직무 전
대기업 66.0%“채용시 학벌 중요”기업들이 수시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을 늘리면서 인재 평가에 학벌이 미치는 영향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기업과 달리, 대기업의 상당수는 “학벌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국내 29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자, 57.2%가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업무 능력과 크게 연관이 없어서’가 76.5%(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다음으로 ‘과한 대우를 원하거나 조기 퇴사 등을 많이 해서(28.9%)’ ‘학벌 중심으로 평가했던
20대 5명 중 3명 MBTI 평가 반대20대 청년 5명 중 3명은 아르바이트 채용 시 MBTI 평가를 도입하는 것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ㆍ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대 청년 1990명에게 채용 과정에서 MBTI 평가를 도입하는 것에 찬성하는지 묻자, 전체의 60.6%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지원자의 성향과 성격 전체를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어서(74.8%ㆍ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특정 유형에 관한 편견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불합리해서(65.8%)’ ‘검사 결과를 완전히 신뢰하기 어
MZ세대 구직자 ‘연봉 가장 궁금’MZ세대 구직자들이 취업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기업 정보는 무엇일까.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MZ세대 구직자 576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정보 습득 현황’을 조사한 결과, 31.8%가 가장 필요한 정보로 ‘연봉 등 실제 급여 수준’을 꼽았다.그다음으로 ‘직무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및 자격요건(26.2%ㆍ복수응답)’ ‘채용 일정ㆍ규모(23.3%)’가 뒤를 이었다. 취업 정보를 수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냐고 묻자 84.5%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어떤 정보
고개 드는백신 회의론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효과와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3세~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및 방역패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66.5%가 ‘백신을 맞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전체 응답자의 41.2%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같은 조사(58.2%)와 비교해 17.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막혔던 채용문조금씩 열릴까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한 이후 기업들의 채용 계획과 전략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팬데믹 3년차에 돌입한 올해 채용 시장은 어떨까.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국내 64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4%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47.3%)보다 18.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채용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419개 기업 중 47.7%는 채용 예정 인원이
구직자 희망 연봉 눈높이 높아졌다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505명을 대상으로 ‘2022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희망 연봉은 327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에 고용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 초 조사결과(3039만원)보다 240만원 늘어난 수치다.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희망 연봉을 높인 구직자는 29.1%로 희망 연봉을 낮춘 구직자(21.8%)보다 7.3%포인트 높았다. 희망 연봉을 높인